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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 DAY
닮고 싶은 캐릭터가 나오면 스토리에 상관없이 쭉 보게 되는 것 같다. '노라가미'는 울적한 마음이 들 때 보면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다.현대인에게는 즐거움이 필요하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내내 주인공 야토의 유쾌함을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돈 5엔에 청소부터 해서 온갖 궂은 일도 마다 않는 괴짜 신. 주인공 야토는 어떤 이보다 사람답지만 그래도 엄연한 신이다. 어렵사리 모은 돈을 엉뚱한 곳에 다 써버리고도 호탕하게 웃을 수 있는 인물. 물론 신이라서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이런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노라가미에서는 무시무시한 요괴들이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소설도 일본에는 따뜻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
문화·연예/만화·애니
2018. 11. 21. 14:38